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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이웃집 스타’ 한채영 “진지희와 다음 작품, 친구사이 원해”

기사 등록 2017-09-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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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준이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한채영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언론시사회에 참석, 진지희와 연기 호흡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채영은 “진지희의 첫 인상은 촬영하면서 많이 바뀌었다”라면서 “처음에는 서먹했다. 진지희가 진지한 면만 있는 것 같지만, 통통 튀고 발랄한 면도 많더라. 매력적인 면을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녀 관계라 나이 차이가 있지만, 둘이 있으면 그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발랄하더라”라며 “다음에는 모녀 관계가 아닌 친구사이, 언니동생 사이로 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이웃집 스타’는 존재만으로 이슈 그 자체인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이웃살이 비밀을 그렸다. 엄마를 엄마로, 딸을 딸이라고 부를 수 없는 두 모녀를 둘러싼 아슬아슬 비밀 동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은 98분.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