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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이웃집 스타’ 진지희 “‘배우감은 아니다’라는 악플에 상처”

기사 등록 2017-09-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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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준이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진지희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 언론시사회에 참석, 자신을 향한
악플을 언급했다.

이날 진지희는 ‘기억에 남는 악플이 있냐’는 질문에 “악플은 가볍게 읽고 넘겨야 가슴에 상처를 받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렇게 해서 배우가 되겠냐. 배우감은 아니다’라는 말이 상처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지희는 악플러들을 향해 “악플을 정말 안 좋은거다. 주변분들을 사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웃집 스타’는 존재만으로 이슈 그 자체인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이웃살이 비밀을 그렸다. 엄마를 엄마로, 딸을 딸이라고 부를 수 없는 두 모녀를 둘러싼 아슬아슬 비밀 동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은 98분.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