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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이웃집 스타’ 감독 “‘아이 캔 스피크’와 차별점? 모녀관계”

기사 등록 2017-09-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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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준이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김성욱 감동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 스타’ 언론시사회에 참석, 같은 날에 개봉되는 ‘아이 캔 스피크’와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날 김성욱 감독은 “며칠 전에 (같은 날 개봉이란 것을) 알게 됐다. 제대로 영화를 보지 못해 내용을 조금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족이라는 평범한 많은 관계 속에서 특별성이 있는 것 같다”라며 “그 속에서 다시 돌아가는 모녀관계, 예를 들어 엄마와 자식관계가 관객에게 동질감과 공감을 줄 것 같다”라고 영화의 포인트를 밝혔다.

‘이웃집 스타’는 존재만으로 이슈 그 자체인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 분)의 이웃살이 비밀을 그렸다. 엄마를 엄마로, 딸을 딸이라고 부를 수 없는 두 모녀를 둘러싼 아슬아슬 비밀 동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오는 21일 개봉된다. 12세 관람가. 러닝타임은 98분.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