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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맹활약으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MVP 선정

기사 등록 2017-09-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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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동국 인스타그램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축구선수 이동국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동국은 킥오프 후 41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고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70골-70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460경기에 출전해 197골 71도움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한 채 매 경기 새로운 기록을 작성중이다. 통산 200골 고지에도 3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동국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