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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피겨의 새 희망’... 최다빈, 새 시즌 프로그램 공개

기사 등록 2017-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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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 캡쳐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피겨선수 최다빈의 새 시즌 쇼트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20일 최다빈의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최다빈은 애절한 선율의 ‘Papa Can You Hear Me(파파 캔유 히어 미)’를 쇼트 프로그램으로, 프리 스케이팅은 ‘West Side Story(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OST 곡으로 결정지었다.

쇼트 안무는 일본의 안무가 미야모토 겐지가 맡아 서정적인 음악에 맞춰 애절하면서도 편안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프리 스케이팅은 니키타 미하일로프의 작품으로 경쾌함과 웅장한 느낌을 표현한다.

최다빈은 곡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쇼트는 애절한 반면 프리는 밝은 분위기, 슬픔, 웅장함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다빈은 29일, 30일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해 올림픽 시즌의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지영기자 b33151_@